[스크랩] 만질 수 없는 마음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 마음을 만져.. 시와 함께 2006.05.29
파도야... 2006. 5. 19. 비 파도야... 파도야 파도야 너는 아니 ! 엄마가 보고싶은 나의 마음을 아니 ... 파도야 파도야 너는 아니 ! 나에 꿈이 저멀리 육지에 있다는걸... 파도야 파도야 너는 아니 ! 나에 고향에 엄마와 형제가 있다는걸 아니 ... 파도야 파도야 너는 아니 ! 남편과 나와 아이들이 너와 친구가 되고 싶은걸 ... 파도야 .. 시와 함께 2006.05.19
나의 손 나의 손 어느날 나는 손을 보았지 ! 어여뻤던 나의 손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앙상한 손으로 바뀌어 있던걸 나는 슬픈 눈으로 보았지 ... 어느날 그 앙상한 손이 이제는 주름이 지고 살이터저 붉은 피가 흐르는 것을 이젠 슬프지도 않은 눈으로 보았지... 어느날 그 주름이 진 손이 만들어낸 일들을 보았.. 시와 함께 2006.05.19
독도 독도 어디선가 어디선가 외로운 섬이 울고 있어요 ... 아주 슬퍼서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 외로운 섬이 외로운 섬이 나를 불러요. 누가 외로운 섬을 대려 가려 하나봐요 외로운 섬은 가지 않으려고 울고 있어요 나를 처다 보면서요 ... 시와 함께 2006.05.18
마을 하나 마을하나 하늘아래 조용한 마을하나 산새들도 들어와서는 작은 소리로 속삭이는 곳 시냇물이 조용히 흐르고 나무들은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에 맞춰 몸을 흔드는 마을 대나무 길이되어 마을로 들어가면 나무들이 들어서서 시원한 냄새가 나고 옹기종기 들어선 집들엔 따뜻한 정이 피어오른다. 날아가.. 시와 함께 2006.05.18
인생으로 향한 길 인생으로 향한 길 끝이 없어 보이는 길, 하지만 그 길은 끝이 가까이 있고 우린 그 길을 보지 못하는 길 인생이란 의미를 가진 길 우리는 그 길을 천천히 혹은 빨리 걸어가거나 뛰어간다. 인생으로 향한 길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고 괴로운 길 우린 그 길을 걷고 있다. 인생으로 향한 길 인생의 길... 시와 함께 2006.05.18
미래를 향한 기차 미래를 향한 기차 어둠이 밀려드는 시간 밤 하늘엔 별들이 반짝이고 우리들은 내일을 향해 기차를 타고 끝없는 길을 떠난다. 차창밖에 스쳐가는 모든 세상들이 우리의 가슴속에 스며들고 있다. 졸음을 이기는 사람들 눈을감고 힘없이 꿈나라로 향하는 모든이들 이렇게 우리는 길을 떠난다. 끝없는 미.. 시와 함께 2006.05.18
봄 봄 검은 장막이 흐르다 작은 사랑들이 이 땅에 하나둘씩 내려온다. 벌거벗은 작은 나무에 또 다른 작은 사랑들이 그 작은 가지에 살며시 내려온다. 검은 세상에 내려온 작은 사랑들은 모든 만물에 희망이 되고, 그 희망들은 이 세상에 꽃이 된다. 시와 함께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