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아파요... 흑흑흑
주께끼
2006. 6. 14. 21:54
4일동안 열을 하더니 혀에 염증이 생겨서 딸아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물도 잘 먹지 못할 정도로.... 이젠 열은 내렸는데...
혀가 많이 아파 걱정이다. 시간이 지나야 낳을 텐데...
열마나 힘이 들까 !
어른도 참기 힘든것이 혓바늘 인데... 하물며 만2살된 아이가 격기엔
너무 고통이 심할 것이다..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오늘은 조금씩 음식을 먹는다.... 그래도 아프다며 운다.
약을 무척 좋아 하는데 약을 먹자고 하면 자지러지게 울어버린다.
쓰린가 보다... 그래서 약을 못먹는다.
껌도 나에게 준다.... 아프니까.... 오늘 몸무게를 달아 봤더니 0.5kg이 감소했다.
아이들에게는 0.5kg도 무척 큰 차이인데...
빨리 낳아야 할텐데....
딸아 건강해라... 네가 아프니 엄마가 슬프잖아....
사랑한다....